Ready-Read
레디 레드
Reading Performance
2015
Reading Performance
2015
<Ready-Read> 라이브 낭독 릴레이 퍼포먼스 8:00 8:20 8:40 26.금- 최제훈 이준규 송승언 27.토- 안소현 윤경희 황정인 28.일- 이단지 허경 조만수 29.월- 안소연 양지윤 김미정 30.화- 최자윤 김태용 김뉘연 2015.6.26.Fri.~6.30.Tue 8pm~9pm 프로젝트 스페이스 Stage 3x3 |
"우연은 없다, 다만 약속된 만남들이 있을 뿐이다." - 폴 엘뤼아르 "우리는 식량을 태우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예술을 태우기 시작할 때는 언제일까? 문은 한 번도 잠겼던 적이 없다" - 존 케이지 <사일런스> "There are no coincidences, only encounters."- Paul Eluard "We've gotten to the point of burning food. When will we begin to burn our art? The door is never locked."- John Cage 레디 메이드 개념에서 차용한 <Ready-Read> ‘레디 레드’라는 제목으로 5일 동안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라이브로 이루어지는 낭독 릴레이 퍼포먼스이다. 글을 창작하거나, 텍스트를 다루는 시인, 소설가, 편집자, 큐레이터, 미술 비평가, 문학 평론가,연극 평론가, 철학자들로 구성되어 그들의 환경과 성향에 따라 "발견된 텍스트"를 낭독한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Stage 3x3는 녹음실, 무대 또는 윈도우갤러리등 다층적인 장소로 전환되어 창작자들을 통해 창작되어진 텍스트가 아닌 일상의 다양한 텍스트들이 선택되어 낭독되는 텍스트로, 발화를 물화시키고 텍스트의 작용과 구성을 갱신하는 새로운 사건을 유도한다. |